가수 김종국이 조카인 가수 소야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쇼케이스 현장에 나타났다.
31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소야의 컬러 프로젝트 세번째 신곡 '와이셔츠'(SOYA Color Project Vol.3)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김종국은 쇼케이스 도중 갑작스럽게 등장했다. 마스크를 쓰고 꾸밈없는 편안한 복장으로 나타난 김종국은 연신 현실 삼촌미소로 조카 소야를 지켜봤다.
소야는 김종국을 가리키며 "삼촌이 와있다"라고 소개했다.
잠시 부끄러워하던 김종국은 "제 상태가 안 좋아서 죄송하다"라며 "소야가 너무 잘하는데 긴장을 했더라. 응원 많이 해달라. 화이팅 소야. 감사합니다"라고 응원했다.
이에 소야는 "삼촌이 가족이자 가수 선배님이시지 않나. 제가 떨린다고 하니까 달려와주셨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소야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소야의 컬러 프로젝트 세 번째 신곡 '와이셔츠'(SOYA Color Project Vol.3)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와이셔츠'는 밝고 청량한 느낌의 레게 톤을 기반으로 한 트렌디한 팝 스타일 사운드의 곡이다. 더불어 이별을 앞둔 남녀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가사에 소야의 아련한 감성과 목소리가 더해져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