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JYP신사옥, 너무 좋아 적응 힘들어"(인터뷰③)

발행:
이정호 기자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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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민이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신사옥 칭찬도 덧붙었다.


박지민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jiminxjami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지민은 "박진영 PD님이 이번 앨범을 마치 본인 앨범인 것처럼 신경을 써주셨다. 모든 음원은 물론 세부적인 음정, 가사, 제 화장과 무대의상, 스타일, 안무, 무대까지 모두 컨펌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 들어오고 나서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 같다"며 "제 앨범이 2년 만에 나오는 것이다 보니 많은 응원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신사옥을 가봤다. 첫 느낌은 '너무 크다'였다. 시설도 좋고 다 좋은데 아직 적응하기 힘들다. 천장이 너무 높다"며 달라진 환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지민은 "신사옥에 들어가면서 시스템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 집과 멀어진 것만 빼면 모두 만족스럽다"며 "구내식당도 좋다. 그런데 유기농이라 고기가 잘 없다. 제가 가는 날만 꼭 고기반찬이 없더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박지민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jiminxjamie'을 발매한다. 이는 2016년 첫 솔로 미니앨범 '19에서 20' 발표 이후 2년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이다.


첫 앨범에서 소녀에서 숙녀로 향하는 성장기를 담아낸 박지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박지민의 무르익은 음악적 성숙함을 표현했다. 박지민은 밝고 명랑한 에너지가 가득한 'jimin'과 당차고 힙한 음악적 감성을 지닌 'jamie' 이 두 캐릭터를 결합해 선보이면서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사할 전망이다.


타이틀곡 'April Fools (0401)'는 2년 동안 성장을 거듭한 박지민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곡으로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진심 없는 상대의 말에 휘둘리지 않겠다'라는 뜻을 만우절에 비유했으며, 박지민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역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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