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 출연한 래퍼 나플라가 이번 시즌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자신감을 동시에 내비쳤다.
나플라는 지난 7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래퍼 평가전에 모습을 드러내 파이트머니 1830만 원을 획득, 우승 후보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이미 이전부터 주목을 받은 듯 나플라는 덤덤하게 무대에 섰다. 이후 팔로알토는 "나플라가 '쇼미더머니'에 나온다는 걸 모두 다 알 텐데 이 무대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나플라는 "돈 벌려고요"라고 답했다.
이후 나플라는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자신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네. (우승 후보는) 저와 키드밀리인 것 같다"고 말하고 자신감도 내비쳤다.
나플라는 또한 가고 싶은 프로듀서 팀에 대한 질문에는 "팀을 (지금) 말하면 좀. 파이트머니를 짜게 줄 것 같아서 랩부터 일단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나플라는 루크 화이트(Luke White)의 'riot'를 샘플링으로 한 랩을 선사했다. 나플라는 특유의 쏘아붙이는 랩 스킬로 시선을 끌었다.
무대를 스윙스와 기리보이는 나플라의 이름을 외치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고 넉살도 "마음 같아서는 그냥 우승 감"이라고 극찬했다. 코드 쿤스트도 "경이로웠다"고 말했고 팔로알토는 "지렸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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