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14일 기습 싱글 컴백 "새로운 사운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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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센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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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뮤지션 윤건이 가을 감성을 물씬 풍기는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윤건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가지마요'를 기습 발매한다.


'가지마요'는 특별한 예고 없이 기습 발매되는 만큼 아직 정확한 장르나 일부 가사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사운드를 선보인다는 것으로 알려져 리스너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윤건은 올해 초 SNS를 통해 ‘우리 둘만 아는’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 35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음원 발매 두어 달 만에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으며, 이후 각종 노래방 인기 챠트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윤건은 또한 JTBC 음악 예능 '비긴 어게인2'에서 한적한 골목에 앉아 노래한 '비오는 압구정', 직접 편곡해 로이킴과 함께 부른 방탄소년단의 '봄날' 등 감성을 저격하는 버스킹으로 시청자들에게 짙은 인상을 남겼다.


윤건은 이후 지난 7월에는 2002년 발매해 15년이 넘는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메가 히트곡 '비오는 압구정'을 후배 뮤지션 비투비 임현식과 함께 리메이크를 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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