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측 "멤버들 불화 있었다..해결 못해 해체"(공식)

발행:
이정호 기자
강준우, 육중완, 윤장현, 배상재, 임경섭(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사진=스타뉴스
강준우, 육중완, 윤장현, 배상재, 임경섭(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사진=스타뉴스


밴드 장미여관이 공식적으로 해체를 알린 가운데, 소속사를 떠난 임경섭 배상재 윤장현이 팀의 불화를 폭로했다.


장미여관 멤버 임경섭은 12일 오전 자신의 SNS에 "장미여관은 공식 해체하지 않았습니다"고 시작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임경섭은 글을 통해 "장미여관은 해체가 아니라 분해된 것"이라며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장미여관에서 나가달라고 했다"고 불화가 있었음을 암시했다.


이어 "장미여관은 구성원 누구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 '아무개와 장미여관'이 아닐뿐더러 '아무개 밴드'는 더더욱 아니다. 장미여관은 5인조 밴드"라고 강조했다.


이에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장미여관은 육중완과 강준우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이후 멤버들 간의 갈등이 있었다"고 불화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이어 "몇몇 문제들이 있었고 잘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육중완 강준우가 임경섭 배상재 윤장현에게 밴드를 나가달라고 했고 그렇게 팀이 해체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세 사람도 지난 7년 동안 함께해온 멤버들이다. 이렇게 끝나 아쉬울 따름"이라고 덧붙었다.


한편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장미여관이 멤버 간의 견해 차이로 계약이 종료되는 12일을 기점으로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멤버 육중완, 강준우가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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