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볼빨간 사춘기와 블랙핑크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볼빨간 사춘기와 블랙핑크는 5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무대를 펼쳤다.
이날 볼빨간 사춘기와 블랙핑크는 베스트 남녀 그룹상을 수상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볼빨간 사춘기는 2년 연속 같은 상을 수상해 큰 감사를 전했다.
볼빨간 사춘기는 "좋은 상 감사드립니다. 2018년도에는 여행으로 많은 감성을 공유했는데, 2019년에도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노래를 많이 만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올 때마다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블링크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9 골든디스크 시상식의 음반 부문 후보로는 방탄소년단, 엑소, 태연, 트와이스, 워너원, 위너, 레드벨벳, 세븐틴 등이 올랐다. 음원 부문 후보는 레드벨벳 'Bad boy', 멜로망스 '동화', 방탄소년단 'Fake love', 볼빨간 사춘기 '여행', 선미 '주인공' 등이 선정됐다.
시상자로는 배우 황정민, 김희선, 박성웅, 배성우, 변요한, 정해인, 한고은, 김지원, 이다희, 정경호, 고준희 등 22명이 참석한다.
2019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JTBC, JTBC2, JTBC4에서 생중계된다. V라이브와 일본 Paravi 디지털 생중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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