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우주소녀가 새 앨범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소녀는 8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앨범 쇼케이스를 열었다. 우주소녀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WJ STAY?'(우주 스테이?)를 발표한다.
이날 우주소녀는 "이번 앨범을 통해 화려한 카니발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판타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타이틀 곡 '라라 러브'가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고 싶은 아름답고 예쁜 곡"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18년 9월 발표한 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 이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 'WJ STAY?'는 화려하면서도 순수하고, 신비해서 더 매혹적인 소녀 같은 여자, 그 사이의 묘한 감정을 담았다.
타이틀 곡 'La La Love'는 곡의 시작을 알리는 감성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레트로 팝 댄스곡. '이게 사랑일까?' 벅찬 마음과 하루가 멀다 바뀌는 생각, 단순해 보이지만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담았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굉장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볼 수 있고 소녀들의 찬란한 사랑의 순간을 담았다. 감성적인 아련함 모습보단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뮤비를 직접 보면서 스크린이 크다 보니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했다. 그리고 멤버들의 연기도 물이 오르고 있는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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