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의 당찬 포부 "사명감 갖고 3관왕 향해"[종합]

발행:
윤상근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의미 있는 2019년을 맞이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우주소녀는 8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앨범 쇼케이스를 열었다. 우주소녀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WJ STAY?'(우주 스테이?)를 발표한다.


지난 2018년 9월 발표한 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 이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 'WJ STAY?'는 꿈의 이야기로 확대한 지난 앨범에 이어 새로운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비주얼 판타지가 인상적인 작품. 화려하면서도 순수하고, 신비해서 더 매혹적인 소녀 같은 여자, 그 사이의 묘한 감정을 담았다.


우주소녀는 2018년 연말 시상식 시즌을 바쁘게 지내며 컴백 활동 준비도 병행했다. 멤버들은 "연말 시즌을 바쁘게 보내서 기분이 좋았다. 정신도 없었지만 뿌듯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에 대해 "우리만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볼 수 있다. 이전에 보여줬던 감성적이거나 아련한 모습보다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더 많을 것 같다"며 "이전에 보여드린 카리스마 있고 진중한 모습이 아닌 청량감과 압도적인 비주얼 등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La La Love'는 곡의 시작을 알리는 감성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레트로 팝 댄스곡. '이게 사랑일까?' 벅찬 마음과 하루가 멀다 바뀌는 생각, 단순해 보이지만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담았다. 우주소녀는 이 곡에 대해 "처음 듣고 나서 '아,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2018년 첫 음악방송 1위를 찍으며 남다른 성과도 낸 우주소녀는 2019년 내친김에 트리플 크라운(3주 연속 1위, 3관왕)에 대한 욕심도 내비치며 "1위를 하고 나니 여유 보다는 책임감과 사명감도 생기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우주소녀는 "데뷔 1000일이 믿어지지 않았다. 팬들이 있었기에 성장할 수 있었고 3년 정도 활동하며 배운 것도 깨달은 것도 많았다. 앞으로 행복하게 활동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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