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트리트 보이즈, 19년만 빌보드 200 차트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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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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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가 9번째 정규앨범 '디엔에이'(DNA)로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7일(한국 시각)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2019년 2월 9일 자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빌보드 1위 등극은 지난 2000년 12월 '블랙 앤 블루'(Black & Blue) 이후 무려 19년 만이다.


이외에도 '디엔에이'는 캐나다와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이들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10위권 안에 안착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이와 함께 싱글 '돈 고 브레이킹 마이 하트'(Don’t Go Breaking My Heart)로 2019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역시 17년 만의 노미네이트라는 점에서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디엔에이'는 백스트리트 보이즈가 '인 어 월드 라익 디스'(In a World Like This) 이후 6년 만에 공개되는 앨범. 션 멘데스(Shawn Mendes), 라우브(Lauv), 런치머니 루이스(Lunchmoney Lewis), 앤디 그래머(Andy Grammar), 에릭 허슬(Erik Hassle) 등 신진 뮤지션 뿐 아니라 스타 프로듀서들이 여러 방면으로 참여했고 아카펠라를 비롯해 EDM,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도 더해졌다.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2019년 5월, 리스본을 시작으로, 18년만에 전세계 아레나 투어를 진행 할 예정이다.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1993년도 미국 올랜도에서 결성된 5인조 보이밴드. 닉 카터(Nick Carter), 브라이언 리트렐(Brian Littrell), 에이제이 맥린(AJ McLean), 하위 도로우(Howie Dorough), 케빈 리차드슨(Kevin Richardson)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 이후 가장 성공한 보이밴드 중 하나로 꼽히는 팀이기도 하다.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총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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