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마약 양성반응..'버닝썬' 마약 유통수사로 확대

발행:
김미화 기자
'버닝썬' 애나 마약 양성반응 /사진=MBC뉴스
'버닝썬' 애나 마약 양성반응 /사진=MBC뉴스


클럽 버닝썬에서 중국인 VIP를 담당했던 MD인 중국인 애나(바모씨)가 마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애나가 버닝썬에서 마약을 흡입한 것은 물론, 중국인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거래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MBC '뉴스 데스크'는 중국인 MD 애나의 모발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애나가 마약 검사를 받아서 검출된 약물인 엑스터시, 케타민과는 다른 것이라고 전했다.


애나의 마약 반응이 양성으로 나타나며, 경찰 수사는 클럽 버닝썬 중국인 고객에 대한 유통 혐의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 제보자는 "그 사람들은 (버닝썬에서) 누구에게 가면 마약을 구할 수 있는지 다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애나는 경찰에 두 번 자진 출석했기 때문에 긴급 체포 가능성은 낮지만, 구속 수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애나가 버닝썬 내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한 것에 대해 승리 등 버닝썬 관계자들이 알고 있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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