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트로이 시반 내한공연 열광..요염한 댄스는 덤[종합]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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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팝스타 겸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Troye Sivan)이 국내 팬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수려한 외모와 안정적인 가창력, 여유 있는 무대 매너는 물론 요염한 웨이브까지 여성 팬들을 열광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트로이 시반은 2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 'Troye Sivan The Bloom Tour - Live in Korea(트로이 시반 더 블룸 투어 - 라이브 인 코리아)'를 개최했다.


트로이 시반의 이번 공연은 지난 2016년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이후 3년 만의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모았다. 일찌감치 트로이 시반을 보러 오기 위해 팬들이 공연장으로 몰렸고 총 1만5000석의 티켓은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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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트로이 시반은 무대 앞 스탠딩석 중앙에서 등장하며 스탠딩석에 있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트로이 시반은 'Seventeen'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이후 'Bloom', 'Plum'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다. 트로이 시반은 "Thank you so much Seoul"이라는 말을 연신 외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트로이 시반은 이번 공연을 보러 온 많은 여성 팬들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듯 매력적인 보컬 음색과 열정적이면서도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 마른 몸매로 선보인 요염한 웨이브 댄스까지 가감 없이 선사했다. 팬들은 트로이 시반이 전하는 미소에 매료되며 더욱 환호했고, 히트곡 무대가 나올 때마다 떼창으로 화답했다.




트로이 시반은 특히 "사랑해요를 한국어로 뭐라고 하나요?"라고 직접 여성에게 마이크를 대고 물었고 여성 팬이 "사랑해요"라고 말하자 이를 듣고 바로 한국어로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폭소와 환호를 동시에 이끌어내기도 했다.


트로이 시반은 이외에도 'Heaven', 'Fools', 'Lucky Strike', 'Wild', 'I'm So Tired', 'Postcard', 'The Good Side', 'What a Heavenly Way to Die', 'Bite', '1999', 'Dance to This', 'Animal' 등의 무대를 선사했다.


트로이 시반은 앵콜 무대로 'Youth', 'My My My!'를 부르며 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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