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깔 카녜 웨스트, 텔레토비와 비슷? [☆월드]

발행: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사진=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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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녜 웨스트가 코첼라 페스티벌의 역사를 다시 썼다.


미국의 야후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카녜 웨스트의 '선데이 서비스'가 코첼라의 캠핑장으로 자리를 옮겨 열렸으며, 드디어 일반 관중들도 이를 감상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사진=트위터 캡처


올해 1월부터 주일마다 열린 카녜의 '선데이 서비스'는 그의 랩과 노래, 그리고 합창단이 어울러진 종교적인 행사로 LA 의 비밀지역에서 초대받은 사람들만 참석해 열렸다. 주로 카녜의 가족들과 일부 셀러브리티들만 참석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본디 공연이 예정되어있었던 카녜는 원했던 돔모양의 무대가 준비되지 않자, 마지막 순간에 공연을 취소했다. 결국 그는 선데이 서비스를 캠핑장에서 열게 되었다. 코첼라의 20년 역사상 주공연이 캠핑장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텔레토비 /AFPBBNews=뉴스1


캠핑장에서는 9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을 보기 위해 1만 여명이 넘는 팬들이 나타났다. 첫 40분은 악기로만 진행되었다. 웨스트는 아예 나타나지도 않았다. 그러나 9시 50분경부터 보라색 배기 스타일의 헐렁한 옷을 입은 카녜가 등장해 노래를 부르고 랩을 하며 주님을 찬양하기 시작한다. 한 순간 너무 감정이 복받친 카녜가 울먹인다 .그러자, DMX, 키드 커디, 찬스 등 다른 래퍼들이 그를 둘러싸고 다독인다.


현재 인터넷에서는 그의 공연이 훌륭하다는 평과 함께 '마치 텔레토비 같았다'라는 코멘트도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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