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이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 에픽 레코드(Epic Records)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최근 에픽 레코드와 해외 음반 발매 및 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빌보드는 이러한 소식을 전하며 "몬스타엑스는 에픽 레코드와의 계약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소개했다.
에픽 레코드와의 계약에 대해 몬스타엑스는 "에픽 레코드, 그리고 존경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꿈같은 일이라 아직도 믿기질 않는다. 이 모든 것은 팬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픽 레코드를 이끌고 있는 실비아 론(Sylvia Rhone) 또한 "K팝은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 중심에는 몬스타엑스가 있다"며 "그들은 독창적인 스타일로 장르를 미래로 이끌어 가고 있다. 에픽 레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몬스타엑스를 환영했다.
한편 에픽 레코드는 미국의 대형 음반사 중 하나로, 현재는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이다. DJ 칼리드(DJ Khaled), 카밀라 카베요(Karla Camila Cabello Estrabao)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소속돼있다.
몬스타엑스는 8월까지 전 세계 18개 도시를 아우르는 월드 투어 'WE ARE HERE'(위 아 히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2019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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