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유권이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유권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표현은 많이 부족하지만 항상 미안하고 고마워요. 많은걸 보여주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많은 다이렉트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나 다이렉트 다 읽는다) 덕분에 힘나서 오늘 뮤지컬 연습이 잘 될듯싶어요. 여러분들도 내 힘 받아라"라며 해시태그로 블락비 팬클럽명인 BBC를 덧붙였다.
앞서 유권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인 전선혜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8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유권은 이날 "전혀 (연애) 공개를 후회하지 않는다. 저보다 여자친구를 응원해주는 팬들도 있다"고 말했다.
또 유권은 전선혜와의 결혼설을 언급하며 "이제 병역법이 바뀌면서 당장 군대를 내년에 가야 한다"며 "결혼을 하고 가야 하나, 군대를 다녀와서 결혼을 해야 하나 정말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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