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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4인조 잔나비..'학폭' 유영현 빠진 新프로필

발행:
공미나 기자
/사진=잔나비 인스타그램
/사진=잔나비 인스타그램


밴드 잔나비가 4인조로 재편된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잔나비 측은 2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New Profile. Group Sound 'JANNABI'"라는 글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잔나비 멤버 최정훈(보컬, 리더), 김도형(기타), 장경준(베이스), 윤결(드럼)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달 학교 폭력 논란으로 젠 멤버 유영현이 탈퇴한 후 4인조로 재정비된 모습을 공개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최근 잔나비는 유영현의 학교 폭력 논란과 최정훈의 부친 사업 개입 의혹 등 많은 구설에 시달렸다.


유영현은 지난달 24일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팀을 탈퇴했다. 당시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당사는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며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정훈의 부친 사업 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잔나비 측이 "제기된 모든 의혹들과 논란에 전혀 관련이 없고 결백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잔나비는 지난 17일 '파크 콘서트 성남 2019' 무대에 올랐으며, 7월 '부산 록 페스티벌'과 '어반 뮤직 페스티벌 인 대구' 등 각종 공연 무대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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