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석방 후 개인 SNS 개설→일상공개 "섣부른 행동"VS "개인 사생활"

발행:
김혜림 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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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을 일으키며 연예계를 은퇴한 박유천이 SNS 계정을 개설했다.


박유천은 석방된 지 4일 만인 지난 6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 다수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앞서 네티즌들은 해당 계정의 주인이 박유천이라고 추측했다. 이후 동생 박유환의 뒷모습 사진과 반려견 사진 등이 게재되며 박유천이 주인인 것이 확실해졌다. 또한 지난 23일 '유천 삼촌'이라는 글과 함께 그림 한 장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유천 인스타그램

그는 프로필에 자신을 '라이프 트래블러(인생 여행자)'라고 소개하고 댓글 작성은 제한했다. 또 해당 계정을 유일하게 팔로우 한 사람은 박유환으로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박유천의 인스타그램 개설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팬들은 석방 후 얼마 안된 시점에 섣부른 행동이 아니냐며 경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만큼 개인의 사생활이라며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진=박유천 인스타그램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초까지 필로폰을 7차례 걸쳐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 형사4단독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 보호관찰 치료명령 등을 선고 받았다.


구속 68일 만에 구치소에서 풀려난 박유천은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 드리고 싶다.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노력하겠다. 꼭 그렇게 하겠다. 팬 분들께 정말 미안하고 정말 죄송하다"며 눈물과 함께 반성의 뜻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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