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 댄스뮤직 페스티벌' 태풍 여파 연기(공식)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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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 제13호 태풍 링링의 한반도 상륙 여파로 결국 내년으로 연기된다.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주최를 맡은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이하 드림메이커)는 4일 입장을 통해 "제13호 태풍 '링링'의 한반도 상륙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오는 9월 7일과 9월 8일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을 2020년 상반기로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드림메이커 관계자는 "현재 무대제작을 마무리한 상황이고, 출연 DJ들이 곧 도착하지만 무엇보다 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힘든 결정을 내렸다. 지난 1년간 이번 주말만을 기다려온 관객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스태프들 역시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기에 아쉬움이 크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연 일정과 개최지를 확정해서 내년 상반기에 관객 여러분을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의 이번 테마는 '프로젝트 휴머노이드'(Project Humanoid)로 이전과 동일하나, 일정 변동에 따라 출연진 및 공연 시간에 다소 변경이 있을 수 있으며 대신 오랜 시간 이번 페스티벌을 기다려 준 관객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더 화려한 라인업과 프로덕션으로 보답할 예정이다.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된, 국내 유일의 독자적인 세계관이 담긴 스토리텔링과 EDM, K팝 아티스트 등의 출연으로 큰 호평을 받은 페스티벌. 이번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에는 카이고(Kygo), 아프로잭(Afrojack), 마데온(Madeon), 발렌티노 칸(Valentino Khan), 레이든(Raiden) 등 세계적인 DJ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프로젝트 휴머노이드(Project Humanoid)를 테마로 첨단 AI 기술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었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HYO'라는 이름을 앞세워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에 DJ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HYO'라는 이름으로 DJ 라인업에 합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효연은 지난 2018년 4월 첫 싱글 'Sober'를 발표하고 한 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으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이외에도 국내 클럽 투어, EDM 페스티벌 등을 통해 신예 DJ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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