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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파워 "'놀면 뭐하니' 음원 프로젝트 부담됐죠"(인터뷰②)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아메바컬쳐
/사진제공=아메바컬쳐


3인조 힙합그룹 리듬파워(Rhythm Power, 보이비 지구인 행주)가 김태호 PD 새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음원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리듬파워는 지난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모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리듬파워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음원 프로젝트 '뮤직 릴레이'에 합류하는 것이 영광이었다. 기회를 주시면 탬버린이라도 치겠다는 마음으로 합류했고 가서 작사도 했는데 윤상, 유희열 선배님 등과 함께 해서 부담이 됐었다"라고 밝혔다.


리듬파워는 특히 '놀면 뭐하니'를 통해 '뮤직 릴레이'에 합류하는 데 도움을 받은 다이나믹 듀오를 언급하며 "(다이나믹 듀오) 형들과도 서로 존중을 해주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어떠한 것이 됐든) 선을 넘는 데 있어서 조심스럽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나믹 듀오 형님들이 곡 작업에 관여를 안 해서 (오히려) 섭섭할 때도 있을 만큼 음악을 만드는 데 있어서 많은 조언을 하지 않는 편"이라며 "저희는 다이나믹 듀오 형님들을 사장님이 아닌 아티스트로 바라본다. 그래서 소속사 사장과 아티스트라는 관계와는 좀 차이가 있는 것 같다"라고도 말했다. 리듬파워는 "다이나믹 듀오 형들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한 아티스트로 인지를 하는 순간 서운함 같은 것들이 없다"라며 "형들로 인해 더욱 자신감을 갖고 활동을 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리듬파워는 소속사 내 입지에 대한 질문에는 "소속사 내에서는 우리의 지분이 40%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수익과는 무관하다"라고 웃었다.


리듬파워는 2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프로젝트 A'(Project A)를 발매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A'는 리듬파워 멤버들이 동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영화 속 크리미널한 스토리 요소를 앨범에 투영했다.


리듬파워는 2008년 방사능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뭉친 이후 팀 이름을 리듬파워로 변경하고 다이나믹 듀오가 수장으로 있는 아메바컬쳐에 합류, 2010년 EP 앨범 '리듬파워'로 데뷔했다. 리듬파워는 그간 다수의 앨범을 통해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힙합 신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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