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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C, 故 설리 추모 "괴로워도 슬퍼도 조금 더 버텨주길" [전문]

발행:
김혜림 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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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뜨거운 감자 멤버 김C가 가수 故 설리(25·최진리)의 비보에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김C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 현관 문에 몇 년 동안 붙어 있던 인물이 망자가 되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생전 故 설리의 모습이 담긴 화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무감각하려 노력할 것이다. 일면식 없던 사람이라 무감각하려 더 노력할 것이다"라며 "죽음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산 자에게 알리기 위해 무감각할 것이다. 괴로워도 슬퍼도 조금 더 버텨 주기를 바란다. 누구든. 나도 그러할 것이니"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캠페인에 동참하며 유기견을 안고 있는 설리의 모습이 담겼다.


다음은 김C SNS 글 전문이다


집 현관 문에 몇 년 동안 붙어 있던 인물이 망자가 되었다. 무감각 하려 노력 할 것이다. 일면식 없던 사람이라 무감각 하려 더 노력 할것이다. 죽음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산 자에게 알리기 위해 무감각 할 것이다. 괴로워도 슬퍼도 조금 더 버텨 주기를 바란다. 누구든. 나도 그러 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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