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TRCNG(지훈 하영 태선 학민 우엽 지성 현우 시우 호현 강민) 멤버 우엽, 태선이 18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형사 고소한 가운데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한 매체는 'TRCNG' 우엽(조우엽·19)과 태선(양태선·19)이 TS 엔터테인먼트 측을 형사 고소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이사 및 직원들로부터 아동학대, 특수폭행, 금전 갈취 등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엽과 태선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RCNG 멤버들은 공식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우엽의 마지막 게시글은 지난 10월 14일로, 멤버 호현의 생일 축하 게시글을 달았다. 다른 멤버들과 찍은 사진도 공개해 멤버들과 친분을 드러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태선은 지난 10월 11일 움직이는 사진과 함께 "크크크"라며 게시글을 공개했다.
이 둘의 모습은 그간 TRCNG 멤버들이 SNS로 보여줬던 모습들과 다를 것 없이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팬들과 소통하며 장난도 치고, 멤버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속사 전에도 말 많았다", "미성년자 상대로 너무했다", "고소 내용이 사실이라면 진짜 문제다"라며 우려의 글을 남겼다.
한편 TS 엔터테인먼트는 과거 B.A.P를 시작으로, '시크릿' 출신 전효성·송지은과 법적 갈등을 빚었다. 올해는 슬리피와 '소나무' 수민·나현도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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