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재인이 자신을 둘러싼 편견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수도권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에는 가수 윤하와 장재인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재인은 "사람들의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느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장재인은 "생각해본 게 있다. 내가 포크 가수이다 보니 패션이나 외모에 신경 쓰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답했다.
장재인은 "원래 패션을 굉장히 좋아한다. 포크 음악과 어긋나 보일까봐 걱정했지만 그래도 적극적으로 패션에 관심을 보였더니 '포크 가수인데 이런 거에 신경을 쓰네'라는 반응이 실제로 나오더라"고 전했다.
또한 장재인은 "서른 살이 되니 내 노래를 하고 싶다는 들더라"라며 "'장재인'이라는 장르가 되기 위해 고민한 결과 직접 작사와 작곡 등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해 12월 미니앨범 'INNER SPAC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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