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스원(X1) 출신 이은상이 지난 활동을 "꿈같았던 시간"이라고 추억했다.
이은상은 9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엑스원 해체 심경을 담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은상은 엑스원 활동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고, 평생 소중히 간직하며 되새길 추억을 만들어줬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어실 마음 한편에는 희미하게 먹먹한 감정이 남아 있지만, 앞으로 더 멋진 꿈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음에 있을 '안녕하세요'라는 말 앞에는 더 큰 희망과 포부를 담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엑스원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프로그램이 조작 사실이 드러나며 지난 6일 논란을 극복하지 못하고 팀 해체가 결정됐다.
다음은 이은상 손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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