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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해 "'슈퍼주니어 사랑받는 이유? 우리만의 에너지"[★차한잔합시다](인터뷰②)

발행:
공미나 기자
슈퍼주니어 동해 차한잔합시다 인터뷰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슈퍼주니어 동해 차한잔합시다 인터뷰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지난해 슈퍼주니어로서 많은 일들이 있었죠. 전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9년 만에 완전체로 앨범을 발표하고 바쁜 시간을 보냈어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어땠나요.


▶힘들었어요. 멤버가 많아진 만큼 샵도 더 일찍 가야 하고, 차에도 인원이 꽉 채워서 타고 가고. 하하. 이건 농담이고요. 사실 너무 좋아요. 행복해요. 생각을 해봤는데 저희보다 선배님들도 많지만 저희처럼 매년 앨범을 내고 매년 투어를 하는 가수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자부심을 느껴요. 멤버들도 이게 당연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지금도 많은 나라에서 투어를 돌고 있어요. 쉽지 않은 일이죠.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게. 다시 태어나도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늘 감사해요. 좋은 시간들을 잘 보내고 있어요.


-지난해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19'(Asia Artist Awards 2019, 이하 'AAA 2019')에서 '탑 오브 케이팝 레코드상'과 'AAA X 동남미디어 FPT 폴리테크닉 인기상'까지 2관왕을 차지하면서 건재함도 과시했어요.


▶'AAA 2019' 시상식이라는 좋은 무대에서 많은 곡을 부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덕분에 그 자리에서 오랜만에 여러 아티스트들과 만나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고요.


-베트남 팬들을 만났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베트남 가서 느낀 건, 이곳에서도 여전히 저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거였어요. 저희는 해외 공연을 가는 걸 좋아해요. 일하러 간다기보다는 여행을 간다고 생각해요.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을 한 번이라도 만날 수 있고. 또 한국에서는 멤버들이 개인 스케줄이 많아서 단체 스케줄이 끝나도 함께할 시간이 부족해요. 그런데 'AAA 2019'처럼 해외 스케줄을 가게 되면 멤버들과 식사도 계속 같이 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오래 가지게 되서 좋아요.


-특히 베트남에서 슈퍼주니어 인기가 대단했어요. 관중석에 슈퍼주니어 팬들의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것 같아요. 이처럼 오랫동안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희도 분석을 해봤어요.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느냐' 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희가 다른 팀과 다른 에너지가 있는 것 같아요. 화이팅이 넘친다고 해야하나. 그게 팬들에게도 전해지는 것 같아요. '저 친구들은 늘 즐거워, 언제까지 같이 있을 것 같아.' 다른 분들이 저희를 이렇게 바라봐 주시더라고요. 저희 대기실에 놀러오시면 즐거워서 안 나가는 가수들도 많아요. 다른 매니저 분들도 저희 대기실에 놀러오시면 '나도 슈퍼주니어를 맡아보고 싶다'고 종종 말씀하시기도 해요.



슈퍼주니어 동해 차한잔합시다 인터뷰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스무살에 데뷔를 해서 벌써 30대 중반이 됐어요.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어떤가요.


▶아직도 저는 20대 같아요. 음악에 나이라는 경계선은 없어졌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 편하게 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양준일 선배님을 저도 모르다가 최근에 알게 됐어요. 저 역시 유튜브나 SNS를 보면서 알게 된 거죠. 저처럼 다른 어린 친구들도 유튜브를 통해서 저희 슈퍼주니어 음악을 듣고 '좋다'고 느끼면 언제든지 팬이 될 수 있어요. 이런 시대에 살고 있어요 정말 좋아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반반 섞인 시대를 겪었으니, 정말 감사해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살면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로 일, 결혼, 여행을 꼽았어요. 이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아질 시기 같아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혼도 언젠간 하고 싶어요. 인간으로 태어나서 한 가정을 꾸리는 게 맞는 것 같고. 저도 누군가의 부모님 아래 태어나서 자랐듯이 나중에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당연히 해왔어요. 요즘은 혼자 살기도 좋아서 그런 생각 많이 안 하시는 분도 있지만, 저는 그래도 언젠가 토끼 같은 자식 낳는 삶을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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