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광 의혹제기ing..유시민·이준석 향해 욕설도[전문]

발행:
윤상근 기자
구피 출신 이승광 /사진=김창현 기자
구피 출신 이승광 /사진=김창현 기자


인기그룹 구피 멤버로 활동했던 이승광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한 강도 높은 의혹 제기를 이어갔다. 글 내용에는 유시민, 이준석 등 관련 인물들을 향한 도를 넘은 듯한 발언도 담겨 있었다.


이승광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과 캡쳐 사진 등을 게재했다. 게시글에는 '전자투표제는 반드시 조작된다'라는 문구와 여러 기사 캡쳐 스틸, 선거 관련 수치가 담긴 그래프 등도 담겼다.


이승광은 앞서 현 정부를 비판하는 글 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승광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광은 이번 게시물에서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언급하고 "현재 총선의 큰 문제와 이슈는 투표 결과이고 통계 아닙니까? 총선 승리 인정할 만한 확실한 데이터보다 의심이 넘치는 데이터가 많다는 게 사실"이라며 "수학 전공자의 수학적 계산법으로 나온 통계를 봤을 때 지각이 있다면 조작된 것을 인정하는 게 현실 아닙니까? 총선 투표가 끝나고 결과를 확인하는 좌파 정치인들 얼굴 보셨나요"라고 적었다.


이외에도 이승광은 "180석을 가져갔음에도 그들이 기뻐할 수 없는 표정 왜 그랬을까요", "그들이 기뻐할 수 없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는 것이 드러난 순간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 속담이 딱 맞는 듯 합니다", "처음부터 총선은 한중전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막연하게 그냥 입 닫고 눈과 귀를 닫는다면 그들은 어떤 방향을 잡고 어떻게 움직일까요?" 등의 발언도 숨기지 않았다.


특히 이승광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등을 향한 욕설을 하는 듯한 문구도 담기도 했다.


◆ 이승광 인스타그램 글 전문 일부


현제 총선의 큰 문제와 이슈는 투표 결과이고 통계 아닙니까? 총선 승리 인정할 만한 확실한 데이터보다 의심이 넘치는 데이터가 많다는 게 사실입니다.


위 내용의 반문할 만한 정확한 수학적 데이터가 있고 설명을 할 수 있는 자료가 있다면 비판해도 좋습니다. 저 또한 수학은 젬병이라 계산하기 힘들지만 수학 전공자의 수학적 계산법으로 나온 통계를 봤을 때 지각이 있다면 조작된 것을 인정하는게 현실 아닙니까?


총선 투표가 끝나고 결과를 확인하는 좌파 정치인들 얼굴 보셨나요? 180석을 가져 갔음에도 그들이 기뻐할 수 없는 표정 왜 그랬을까요. 보통 피터지게 싸우는 스포츠 경기만 보더라도 승리한 팀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그런데 그들의 모습은 승리한 팀의 모습이 아니였다는 것과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이 아니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기뻐할 수 없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는 것이 드러난 순간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 속담이 딱 맞는듯 합니다. 앉아있는 모습과 눈빛 그리고 눈빛 교환 어색한 손동작 등등의 자세들이 좌불안석 하는 모습들이 역역히 보였다는 것. 그런데 그런 모습들은 남의 물건을 훔친 사람들의 모습. 혹여나 들키지 않을까 하는 심리적인 표현. 맞습니다.


처음부터 총선은 한중전이라고 했습니다. 미통당의 절반 이상은 솔직히 믿지도 않았습니다. 혼자 살겠다고 무소속으로 나간 홍머시기 이상하게 당선 되었죠.


왜 그랬을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친중에는 좌우가 없기 때문이고 중국의 돈 줄이 정치판에 너무 깊숙히 오랜 시간 파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막연하게 그냥 입 닫고 눈과 귀를 닫는다면 그들은 어떤 방향을 잡고 어떻게 움직일까요? 저는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우리가 믿는 우파 정치인도 움직이지 않는다면 신 우파 국민이 움직여야 합니다. 신 우파쪽 유튜브 영상을 좀 찾아서 보시고 생각을 바꾸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집적인 내 생각을 버리고 국익을 위한 나라의 안정을 위한 작게는 내 가정과 내 식구를 위한 고정 관념의 꼬리표를 떼어내고 다 같이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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