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던 기간 중 강원도 양양의 한 클럽에 방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송민호는 지난 3일 양양의 한 클럽에 방문했다고 12일 한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는 이날 클럽에서 자신의 히트곡 '아낙네' 등을 부르며 공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클럽 측 관계자는 "연휴 막바지라 손님이 거의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비난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가 클럽을 방문한 3일은 정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던 시기다.
최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도 이 시기에 터졌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12일 오전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전국 101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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