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바에서 아이돌 봤다" 목격담 확산..소속사 "사생활"[★NEW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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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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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클럽 등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담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기 아이돌 2명이 확진자가 발생했던 이태원 바를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나와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유명 아이돌 A씨와 B씨가 이태원 바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확산되고 있다.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25일 밤부터 26일 새벽 사이 해당 바에 방문했다. 2일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과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지난달 초 확진자가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골목에서 버스킹을 했고 그가 먹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까지 목격담이 번져가고 있다. 이로 인해 온라인 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당시 정황이 담긴 사진 하나 없이 말 그대로 '썰'로 전해지는 내용이라 실제 사실인지 여부에 대해 네티즌들끼리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만약 목격담이 사실이라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고되는 상황에서 유동인구가 많고 인원이 밀집될 수밖에 없는 공간을 방문한 두 사람을 향한 비난의 화살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와 위너 멤버 송민호는 각각 이태원 클럽과 강원 양양의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사과하기도 했다.


한편 당시 상황에 대해 A씨 소속사는 스타뉴스에 "아티스트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한 부분이라 방문 여부 등을 확인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과 주점 등에 방문한 사람에게 외출 자체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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