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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 신드롬' 비, '블랙 아웃 화요일' 지지

발행:
이경호 기자
비(정지훈)/사진=임성균 기자
비(정지훈)/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블랙 아웃 화요일(Black Out Tuesday)' 운동을 지지했다.


비는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lack out tuesday"라는 글을 게재, '블랙 아웃 화요일' 지지 의사를 전했다.


'블랙 아웃 화요일'은 최근 미국에서 불거진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기 위해 미국 현지 음반사와 아티스트가 모든 업무를 중단하기로 선언한 것을 의미한다. K팝 스타들도 SNS를 통해 이에 동참, 지지 의사를 전했다.


'깡 신드롬'으로 인기몰이 중인 비도 '블랙 아웃 화요일' 지지 의사를 전하면서 한국 뿐만 아니라 그의 해외 팬들도 응원하고 나섰다.


한편 지난달 25일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게 체포 당하는 과정에서 목이 눌려 사망에 이르렀다. 이 사건이 미국 현지에 알려진 후, 흑인 사회가 분노했다. 인종차별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이를 규탄하는 의미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뜻의 '블랙 라이브즈 매터'(Black Lives Matter)를 많은 스타들이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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