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빈지노가 9년간 몸담은 소속사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빈지노가 최근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2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이와 관련 일리네어 레코즈 측은 취재진의 연락에 묵묵부답이다.
빈지노는 2011년 6월 일리네어 레코즈에 합류해, 'Boogie On & On', 'Aqua Man', 'Break', 'Dali, Van, Picasso' 등을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힙합신에서 인기를 누렸다.
현재 빈지노는 래퍼 겸 아이앱 스튜디오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이며,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5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한편 일리네어 레코즈는 2011년 1월 래퍼 도끼와 더콰이엇이 공동 대표로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도끼는 미국에 있는 주얼리 업체로부터 물품 대금 미납 소송을 당해 지난 2월 회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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