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과거 공개연애를 했던 경험을 털어놔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유미는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유미는 "솔직해서 후회되는 일이 많다. 성격도 솔직한 편인데 가장 후회하는 것은 공개연애"라고 밝혔다. 아유미는 "일본에서 활동할 때 그분이랑 스캔들이 났었다. 굳이 숨기지 않고 '사랑한다'고 인정했었는데 그게 지금까지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저도 남자친구를 찾아야 하는데 그 이미지가 남아있어서 곤란하다"며 "그분과의 추억은 아름답게 남아있다. 다만 제 다음 남자친구한테 미안하지 않냐"고 공개연애를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아유미의 솔직한 이야기로 과거 그의 공개연애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아유미는 일본에서 활동하던 지난 2012년 일본 유명 가수 각트와 약 2년간 교제했다.
아유미와 각트는 지난 2011년 함께 출연한 여름 야외 페스티벌에서 만나 급속도로 친해졌고, 2012년 6월께 일본에서 열애 사실이 공개됐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각각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성격 차이와 바쁜 일정을 이유로 2014년 결별했다.
앞서 아유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각트와의 열애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정하기도 했다. . 아유미는 "가끔 '일본 톱스타와 사귀었냐'는 질문이 있는데 제 답은 '예스'다. 저에게 제 남자친구는 톱스타"라며 "여러분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그 질문에 대답하자면 아마 예스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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