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가수 컴백' 양준일, 22일 '쇼! 음악중심' 첫방송 확정

발행:
윤상근 기자
9월 1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서 단독 콘서트
/사진제공=프로덕션 이황
/사진제공=프로덕션 이황


19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팬들 앞에 서는 가수 양준일이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갖는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양준일은 오는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 무대에 설 예정이다. 양준일은 이번 주 '쇼! 음악중심' 라인업에 합류, 지난 19일 발표한 신곡 'Rocking Roll Again'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양준일이 '쇼! 음악중심' 무대에 서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양준일은 지난 1월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자신의 히트곡 '리베카' 무대를 성공적으로 꾸몄으며 이후 5월에도 무대에 선 바 있다.


양준일이 지난 19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새 디지털 싱글 'Rocking Roll Again'은 양준일이 지난 2001년 발매한 V2 ‘Fantasy’ 이후에 19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 발매일은 제2의 가수 활동을 시작하는 리부팅의 의미로 양준일 본인의 생일로 결정했다.


'Rocking Roll Again'은 '다시 뛴다'는 의미를 담아 다시 무대에 서게 해 준 팬들을 위해서 더욱 열정적으로 뛰어가겠다는 양준일의 의지를 담았으며 친숙한 로큰롤 리듬과 빠른 템포의 세련된 편곡, 그리고 양준일 특유의 해학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세련된 뉴트로 음악을 표방했다.


양준일은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지친 대중들에게 위로와, 다시 신나게 뛰고 싶게 할 힘을 드리고 싶은 소망도 함께 담아 직접 가사를 썼으며 구 소련 출신 록 밴드 KRUIZ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Val Gaina(발가이나)가 작곡에 참여, 19년 만에 재회했다.


양준일은 다른 곡들도 여러 스타일로 작업을 마무리하고 추후 디지털 싱글 형태로 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양준일은 2019년 12월 JTBC '슈가맨3' 출연을 계기로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에서의 정착 및 가수 컴백을 예고했다. 양준일은 음반제작 및 공연 기획 전문 회사인 프로덕션 이황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구체화를 이어갔다.


한편, 양준일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 날짜도 확정됐다. 양준일은 오는 9월 1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THE FIRST DANCE'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준일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개최한 공연은 1993년 파티 형태의 소규모 공연 'PARTY INVITATION'이 유일했다.


프로덕션 이황은 "화려한 무대와 볼거리가 가득한 콘서트를 준비 중이며 코로나19의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라면서도 "코로나19의 위기 경보 단계 격상으로 인해 공연 취소 또는 연기 가능성도 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이 힘든 결혼을 두 번이나"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