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루리가 약 6개월 만에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루리는 3일 오후 12시 새 EP 'Let Me Dive Into This Moment'(렛 미 다이브 인투 디스 모먼트)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올해 3월 발매했던 '나의 곁에 있어줘' 이후로 약 6개월 만의 신곡 발매이며, 미니앨범으로는 'Rise From The Ashes'(라이즈 프롬 더 애쉬즈)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의 발매이다.
이번 앨범은 '누구나 한 번쯤 영원하기를 바라는 순간들'을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 'Ashby Road'(애쉬비 로드)와 '노을 속에서'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전체적으로 각 다섯 곡 모두 특정한 상황과 시간에서 오는 감성을 담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앨범이다.
이에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이번 이루리의 앨범은 솔로 싱어송라이터 베이시스트 이루리의 모습이 집중되어 보여지길 바라며 좀 더 색다른 모습을 프로필 사진과 다양한 콘텐츠에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이루리 활동에 대한 기대를 바랐다.
이루리는 블랙핑크 제니와 배우 이주영, 모델 소라가 참여했던 코즈메틱 브랜드 헤라의 CF에 지난해 9월 발매했던 곡 '환상'이 BGM으로 사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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