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슬리피 심경고백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법으로 시시비비 가릴 것"

발행:
김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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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슬리피(본명 김성원)가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의 고소와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엔터)는 법무법인 시완을 통해 "9월 10일 슬리피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같은날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글을 쓰게 되어서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조금 전 기사를 통해 이야기를 접하게 됐는데 전에 살던 숙소의 집주인 분들께만 물어보셔도 정리될 사안들"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로의 주장을 반복하는 건 괜한 불편함만 드릴 것 같다"며 "하고 싶은 말들은 많지만 향후 법적인 판단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6월 기각당했다. 이후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전속계약과 광고모델료 배분 등에 관한 이견으로 1년 넘게 법적 분쟁을 겪고 있다.


슬리피 심경고백 전문


안녕하세요. 슬리피입니다.


또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글을 쓰게 되어서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조금 전 기사를 통해 이야기를 접하게 됐는데 전에 살던 숙소의 집주인 분들께만 물어보셔도 정리될 사안들입니다. 서로의 주장을 반복하는 건 괜한 불편함만 드릴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말들은 많지만 향후 법적인 판단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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