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AE173(비에이이일칠삼, 이한결 제이민 유준 준서 무진 영서 남도현 빛 도하) 멤버 남도현이 자전거를 탈 줄 모른다고 고백했다
BAE173은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INTERSECTION : TRACE'(인터섹션 : 트레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컴백 전 BAE173은 흑백 티저 영상을 공개, 독특한 분위기로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멤버들은 "자전거를 타며 촬영한 장면이 있었는데, 도현이가 자전거를 탈 줄 몰랐다. 그 자리에서 배워봤는데 잘 안 되더라. 도현이만 혼자 자전거를 끌고 다니며 찍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남도현은 "네 발 자전거는 탈 줄 아는데, 어쩌다 보니 자전거를 잘 안 탔다. 촬영하며 시도를 계속했는데 계속 넘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공개하는 이야기인데 조금 부끄럽다"고 수줍게 말했다.
자전거를 배워보고 싶냐는 물음에 남도현은 "한결이 형에게 배우고 싶다. 운동을 잘한다"고 말했다.
BAE173은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INTERSECTION : TRACE'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사랑했다'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사랑했다'는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 기반의 경쾌한 리듬이 포인트인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사랑했던 상대가 '나'를 아프게 했어도 만나던 그 순간만큼은 마지막인 듯이 사랑했다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제이민, 남도현이 작사에 참여해 가요계에 강력한 흔적을 남길 거라는 포부를 담은 '#Trace'(트레이스), 나에게 아픔을 준 상대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마음을 녹여낸 'I Can't Sleep'(아이 캔트 슬립), 사랑을 고백할 때의 설렘을 담은 'Green Light'(그린라이트), '사랑했다(Inst.)' 까지 총 5개 트랙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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