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엔플라잉 기타리스트 차훈이 신곡 티저를 통해 차분하고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엔플라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Man on the Moon' 타이틀 곡 'Moonshot'의 차훈 버전 무드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달빛이 밝게 비추는 밤, 신곡 'Moonshot'의 기타 사운드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차에 타 있는 차훈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화면은 차훈을 감시하는 듯 점차 다양한 각도에서 그를 비추고, 이어 무언가의 시선을 느낀 차훈이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무드 티저가 끝난다.
차분하고 훈훈한 비주얼이 눈에 띄는 차훈은 어린 시절부터 단련해 온 탄탄한 연주력으로 엔플라잉의 음악에 다양한 색을 입히는 기타리스트이다.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Doll'과 일본 정규앨범 'BROTHERHOOD'에 수록된 'Lupin' 등을 작곡하며 재능을 뽐내고 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이승협에 이어 차훈까지 엔플라잉은 'Moonshot' 무드 티저를 통해 무언가에 의해 감시 당하는 모습을 잇따라 보여주며 오는 7일 공개될 'Moonshot' 뮤직비디오 본편의 줄거리에 기대감을 더한다.
'Moonshot'은 엔플라잉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모습들과는 다른 야성미 넘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얼터너티브 록 장르다. 개러지한 톤의 기타 사운드와 강렬한 브라스 편곡을 더해 활기찬 에너지를 이승협의 개성 있는 랩과 유회승의 시원한 목소리로 표현했다.
엔플라잉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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