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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스페이스로 소통하는 K팝.."GOT7 뱀뱀 청취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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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청취자를 기록한 스페이스 TOP5 /사진제공=트위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청취자를 기록한 스페이스 TOP5 /사진제공=트위터

트위터가 새롭게 론칭한 실시간 음성 커뮤니티 기능 '스페이스'에서 K팝 아이돌들이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8일 트위터의 발표에 따르면 스페이스 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청취를 기록한 스페이스 톱5 중 3건이 K팝 아티스트로 나타났다. 스페이스가 K팝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새로운 창구로 부상한 것이다.


2021년 상반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청취자를 기록한 스페이스 1위는 GOT7의 뱀뱀이 차지했다. 뱀뱀은 6월 9일 스페이스를 개설하고 약 1시간 동안 글로벌 팬과의 Q&A를 통해 음성으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11일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스페이스를 열었던 NCT는 베타기간 중 전 세계 청취자 수 기준 전 세계 1위에 오른 바 있고, 지난 6월 9일 신곡 'Taste of Love'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스페이스로 컴백 쇼케이스 뒤풀이를 진행해 청취자 기준 전 세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산다라박은 지난 3월 8일 발표자로 참여해 전 세계 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스페이스를 최초로 사용한 K팝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이밖에도 이달의 소녀,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엔하이픈, 저스트비, TO1, 온리원오브, 김우진, 미미시스터즈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가 스페이스를 통해 글로벌 팬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화제를 모았다.


음악 페스티벌도 스페이스를 활용해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했다. 지난달 27일 성료한 K-컬처 페스티벌 'KCON:TACT'는 'KCON:TACT 4 U Spaces'라는 이름으로 온앤오프의 와이엇과 원어스의 이도, SF의 유태양과 피원하모니의 인탁 등 두 아티스트가 듀엣으로 함께 진행하는 스페이스를 선보여 전 세계 K팝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트위터 글로벌 K팝 & 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김연정 상무는 "많은 K팝 아티스트가 스페이스를 통해 K팝 글로벌 팬과 소통하며 그 어느 때보다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스페이스는 음성 기반의 대화가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곳으로 앞으로 K팝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웹툰, 게임, 스포츠, 뉴스 등 다양한 K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스페이스를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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