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대한민국 아름다운 명소가 이렇게 많았네요" 트래블 버디즈2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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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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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여행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 버디즈2: 함께하도록' 시즌2를 마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전북 임실 여행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김재중은 16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벌써 종영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이번 여행을 통해 국내에 이렇게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이 있었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다. 전국 방방곡곡 숨겨진 로컬 맛집들과 처음 도전해 보는 액티비티들이 때론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여행의 맛을 더해준 버디즈들과 3주간의 여행을 함께한 많은 스태프들과도 정이 많이 들었다. 이번 여행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언젠가 시즌3로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기약한다"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김재중은 진솔한 모습과 아르헨티나의 아름다운 전경으로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시즌 1에 이어 시즌 2로 대한민국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재중은 일상 속 힐링을 찾아 편안한 매력을 맘껏 보여주며 프로 여행러로 거듭났다.


지난 14일 공개된 '트래블버디즈2' 마지막회에서 김재중은 전북 임실을 찾아 산양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김재중은 태어난 지 열흘밖에 안된 아기 산양에게 직접 우유를 먹여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김재중의 찐친 홍석천이 버디즈로 깜작 등장 임실치즈 만들기 체험을 함께 했다. 이 가운데 김재중은 직접 만든 스트링 치즈를 맛보고 맥주 생각이 난다며 '찐 애주가' 모습도 보여줬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버린 상황에서 서울과 경기, 강원, 전라도로 떠난 김재중은 매회 연예계대표 먹잘알답게 침샘을 자극하는 쿡방과 먹방은 물론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며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또 김재중의 찐친부터 여행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사람들까지 버디즈들과의 '동행 여행'의 케미도 자랑하며 랜선힐링을 선사 뜨거운 화제 속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재중은 지금까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꿈을 찾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온 더 로드'를 오는 21일 개봉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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