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이 '신호등'으로 '인기가요' 8월 넷째 주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이무진이 첫 1위를 차지했다. 이날 8월 4주차 1위 후보로 AKMU '낙하', 이무진 '신호등', 에스파 'Next Level'(넥스트 레벨)이 올랐다.
이무진은 이날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해 인기를 입증했다. 또 그의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로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
'신호등'은 이무진이 '싱어게인' 출연 이후 지난 5월 처음 발매한 음원이자, 지난 2018년 발매한 '산책' 이후 약 3년 만에 발매한 곡. 이무진이 직접 작사, 작곡한 이 곡은 자신이 겪었던 혼란스러운 감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에 비유해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들을 위로하는 곡이다.
한편 이날 레드벨벳 'Queendom',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교환일기'와 'LO$ER=LO♡ER', WayV-TEN&YANGYANG 'Low Low', CRAVITY(크래비티) 'VENI VIDI VICI'와 'Gas Pedal', CIX 'WAVE' 등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골든차일드, 김우진, THE BOYZ(더보이즈), 레드벨벳, 박지훈, BDC, BZ-BOYS(청공소년), 선미, CIX, 온앤오프(ONF), WayV-TEN&YANGYANG, Weeekly(위클리), 전소미, CRAVITY,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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