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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안경을 끼고 보지 마요" 스테이씨의 더 강력해진 틴프레시[6시★살롱]

발행:
공미나 기자
/사진=스테이씨 '색안경'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스테이씨 '색안경' 뮤직비디오 캡처

그룹 스테이씨(STAYC·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더 강력해진 틴프레시 매력으로 돌아왔다.


스테이씨는 6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 (스테레오타입)' 음원과 타이틀곡 '색안경'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스테이씨가 지난 4월 두 번째 싱글 'STAYDOM (스테이덤)'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데뷔 후 처음 발매하는 미니앨범이다.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앞서 스테이씨가 데뷔곡 'SO BAD (쏘 배드)'와 'ASAP (에이셉)'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인 '틴프레시'를 강조했다면, 이번 앨범은 여기에 메시지를 더했다.


타이틀곡 '색안경'은 팀이 결성되는 시점 만들어진 스테이씨의 첫 번째 곡이자 2년 간 묵혀둔 히든카드 같은 곡이다. 시그니처인 '틴프레시' 장르를 바탕으로 하이틴 매력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았다. 심플하면서 반복적인 보컬 샘플 과 신스 사운드의 조합은 에너지와 청량감을 극대화시키고, 훅 파트의 감각적인 브라스 사운드는 상큼한 도입부와 반전되는 우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스테이씨가 "데뷔 후 처음 사회적 메시지를 녹였다"는 '색안경'은 '겉모습만으로 쉽게 남을 판단하려는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고 말한다.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마요"라는 후렴 가사는 스테이씨의 의도를 명확히 드러낸다. '고정관념 속 우리의 색을 한가지로만 단정 짓지 말자'며 각자의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메시지는 Z세대다운 당찬 매력이 엿보인다.


패션은 과감한 게 좋아 Like it uh huh

튀는 게 좋아 어떻게든 소화 Yeah

가끔 나조차 진짜 내 맘을 몰라

그런 나지만


나도 알아 내 모습이

이뻐 보일지도 당돌한 걸지도

자꾸만 널 유혹하듯

보이겠지만 미안하지만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마요

난 좀 다른 여자인데

겉은 화려해도 아직 두려운 걸 You should know

I'm a good girl yeah

너무 세게 안으면 숨 막혀요

조금 서투를지도 난 아직도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마요

Oh baby baby baby


학교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는 스테이씨의 발랄한 매력을 가득 담았다. 후렴 색안경을 표현한 듯한 안무는 'ASAP (에이셉)'의 '꾹꾹이 춤'에 이어 또 한 번 유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색안경' 외에도 슬프고 외롭기만 한 이별의 감성을 몽환적인 무드로 담아낸 컨템포러리 R&B 장르의 곡 'I'll BE THERE(아일 비 데어)', 통통 튀는 트로피컬 사운드와 스테이씨의 세련된 보컬이 어우러진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 'SLOW DOWN(슬로우 다운)', 그루비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그리고 스테이씨의 '틴프레시'가 섞인 레트로 감성의 곡 'COMPLEX(콤플렉스)'까지 총 4개 트랙이 담겼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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