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에이티즈(ATEEZ)가 새 앨범 발매 2주 차에도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27일 발표된 한터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3'(ZERO : FEVER Part.3)는 글로벌 부문 실시간(오전 10시 기준), 일간(집계 기간 9월 26일), 주간(집계 기간 9월 20~26일)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터차트 내 글로벌 차트는 전 세계 팬들이 직접 구매한 앨범을 GPS 기반으로 수집해 반영되는 것으로, 에이티즈의 이번 앨범은 일간 기준 프랑스, 마르티니크, 태국 등의 곳에서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주간 기준에서 역시 미국 프랑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순으로 가장 많이 팔리며 다양한 국가에서의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제로 : 피버 파트3'는 지난 23일 발표된 가온차트 주간(집계 기간 9월 12일~18일) 앨범 차트 2위 및 리테일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했으며, 또한 초동 66만 장이라는 커리어하이 달성과 함께 빌보드 200 차트 42위로 진입하는 등 총 7개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스포티파이에서도 '제로 : 피버 파트3' 앨범 전체 스트리밍 수가 발매 2주 만에 1160만을 돌파한 것은 물론, 활동곡 '데자뷰'(Deja Vu)는 약 550만 스트리밍 돌파를 앞두며 전작을 훨씬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에이티즈는 오는 28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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