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배우 이유비 측이 최근 제기된 열애 의혹을 부인했다.
정국 소속사 빅히트 뮤직 관계자와 이유비 소속사 와이블룸 관계자는 27일 스타뉴스에 각각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한 유튜버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지난 1년간 두 사람의 열애 증거를 담은 9가지라고 주장하는 내용들이 담겼다.
이 유튜버가 내세운 열애 근거는 이유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국과 관련된 보라색, 부산, 토끼 등을 계속 언급했고, 두 사람이 몇 차례 같은 패션 아이템을 착용했다는 점 등이다. 또 정국이 지난 16일 격리 해제 된 날 이유비가 외출하는 사진을 올렸고, 정국의 친형과 이유비의 친동생이 SNS 맞팔로우를 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유튜버는 앞서 방탄소년단 뷔와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 딸의 열애설을 제기하는 등 확인되지 않는 내용을 근거로 루머를 양산했다. 이밖에도 다수의 아이돌 관련해 부정적 이슈를 짜집기한 영상을 꾸준히 게재해 많은 비난을 받아왔다.
한편 정국은 지난 6일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자가격리 후 두 번째 공식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다.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다인의 언니다. 최근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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