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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세컨드 김경희 "뷔 '크리스마스 트리', 작업곡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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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에이프릴 세컨드 /사진제공=칠리뮤직
에이프릴 세컨드 /사진제공=칠리뮤직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의 보컬 김경희가 작업에 참여한 곡 '크리스마스 트리 (Chirstmas tree)의 인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4일 빌보드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오는 8일자 '핫 100' 차트에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인 뷔의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가 79위를 차지했다.


김경희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작사·작곡·편곡을 담당했다. 김경희와 남혜승 음악감독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이 곡은 기획 단계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을 했다고 한다.


김경희와 남혜승 음악감독은 tvN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청춘기록',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양한 작품 OST에서 협업하며 좋은 시너지를 꾸준히 보여줬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빌보드 차트 진입은 한국 드라마의 OST 트랙 중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김경희는 "제가 작업한 OST중 가장 빠른 속도로 큰 인기를 얻은 곡인 것 같다. 믿기지가 않는다.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의 음악에서도 멋진 음악을 들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프릴 세컨드는 tvN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SBS '질투의 화신' 등 많은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했으며, 지난 10월 EP '섬웨어 비트윈 유 앤드 미 (somewhere between you and me)'를 발매하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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