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이영지' 음악이 아닌 음식으로 이야기하는 가수들 [★FOCUS]

발행:
이덕행 기자

바야흐로 '대 유튜브의 시대'에서 가수들 역시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사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부터 앨범 작업기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팬들을 찾아가는 상황에서 본업인 음악이 아닌 음식을 매개체로 한 가수들의 다양한 콘텐츠가 팬들의 관심을 끌어당기고 있다.

/사진=미노이의 요리조리
/사진=미노이의 요리조리

▲ '미노이의 요리조리' - 귀여움과 '킹받음' 사이의 어딘가


'미노이의 요리조리'는 AOM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콘텐츠로 벌써 두 번째 시즌이 진행 중이다. 싱어송라이터 미노이가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게스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전반부는 '요리'타임으로 미노이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하고 후반부는 '조리'타임으로 후식을 먹으며 게스트에 대한 심층 탐구에 들어간다. 때에 따라서는 간단한 술이 곁들여지는 경우도 있다.


로꼬, 우원재, 코드 쿤스트 등 AOMG 소속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많이 출연했지만 꽈뚜룹, 이용진, 권정열, 비오 등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게스트 역시 많이 등장한다. 서로 반말을 하며 진행하는 콘셉트 속에서 귀여움과 '킹받음'(열받음) 사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미노이의 모습이 큰 웃음을 준다.

/사진=차린건 없지만 유튜브

▲ '차린 건 없지만' - 이영지와 먹는다면 차린 게 중요하리


요즘 대세로 떠오른 이영지가 메인 호스트로 출연하는 웹예능. 잘 차려진 스튜디오가 아닌 실제 이영지가 살고 있는 집으로 게스트를 초대해 한 끼 식사를 대접한다.


첫 게스트 헤이즈를 시작으로 박준형, 권정렬, 립제이, 부승관 등 다양한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이영지의 집에서 한 끼 식사를 마쳤다. 크지않은 자취방에서 이영지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는 내용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갔다.


신선한 콘셉트와 이영지의 진행력이 겹쳐지며 빠르게 자리를 잡았고 많게는 2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사진=딩고 프리스타일 유튜브

▲ '겸상' - 밥 한 끼 하면 가까워질 수도?


딩고 프리스타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로 특별한 호스트는 없으며 의외의 조합을 선보인 인물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 가까워지는 모습을 담아냈다.


'윤문식 플로우'로 유명세를 탄 노스페이스갓과 배우 윤문식의 조합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미국 갱단 출신 래퍼 로스와 형사 출신 탐정 김수환이 다음 식사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에는 '쇼미더머니10' 디스 배틀에서 '고백으로 혼내주기' 작전을 썼던 지구인과 신스 그리고 팬들에 의해 삼각 관계를 형성한 조광일까지 한데 모이며 신선한 그림을 선사했다.


유튜브 댓글을 통해 다양한 조합에 대한 요청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어떤 신선한 조합이 식사를 같이 하게 될지, 또 겸상 이후 실제로 가까워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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