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남성팬 비율 늘어난 작품..기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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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가수 김준수가 19일 오후 진행된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콘서트 KIMJUNSU 2022 CONCERT 'DIMENSION'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팜트리아일랜드 2022.03.1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김준수가 19일 오후 진행된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콘서트 KIMJUNSU 2022 CONCERT 'DIMENSION'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팜트리아일랜드 2022.03.1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김준수가 차기작인 뮤지컬 '데스노트'를 홍보했다.


19일 김준수의 새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콘서트 '김준수 2022 콘서트 '디멘션'(KIMJUNSU 2022 CONCERT 'DIMENSION')'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준수는 콘서트 도중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타임을 진행했고, 뮤지컬 '데스노트'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수는 '데스노트'에 대해 "최고의 배우진이 함께 꾸미는 공연이기도 하고, 제가 초연부터 재연까지 함께했던 배우이긴 한데 그때도 너무 많은 사랑을 해주셨고, '데스노트'를 한 이후로 남성 팬의 비율이 확 늘어났다"라며 "남성팬들에게 '입덕' 계기를 물어보면 거의 '데스노트'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초연, 재연도 성공적이었던 작품이지만 유일한 단점을 뽑자면 무대였다. 초연, 재연 당시 무대가 업그레이드되면 브로드웨이에 내놔도 아깝지 않을 작품이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무대도 보완이 됐다"라며 "현대극에 걸맞는 미장센이 있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다. 또 배우들이 너무 잘해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콘서트 현장에는 소속사 식구인 김소현과 손준호 가족이 게스트로 총출동했다. 김준수는 "'데스노트'에 손준호 형님이 없는 게 또 한 가지 흠이다. 군대 전역한 후 모든 작품을 (손) 준호 형과 했다. 확실히 형이 주는 긍정 에너지가 있는데 그걸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수가 지난 16일 발표한 미니 3집 'DIMENSION'은 그가 새롭게 그려나가는 음악적 세계관을 '차원'이라는 주제로 녹여낸 앨범으로, 지금까지 김준수와 같은 차원에서 함께했고, 계속해서 함께할 이들에게 진실한 스토리텔링으로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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