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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김남주, 집순이 고백 "지금은 멤버들과 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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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제공=SBS MTV
/사진제공=SBS MTV


'에이핑케이션'에서 에이핑크 윤보미와 김남주가 집순이 성향으로 바뀐 사실을 털어놨다.


윤보미 김남주는 최근 진행된 SBS MTV 에이핑크 단독 리얼리티 '에이핑케이션'(Apinkation) 촬영에서 에이핑크 멤버들은 윤보미의 위시리스트인 겨울 캠핑을 준비하기 위해 구슬 땀을 흘렸다. 윤보미는 '불멍'을 하며 커피를 즐기는 감성 캠핑을 원했고, 이를 위해 김남주와 함께 드립백 커피 만들기에 도전했다.


드립백 커피 클래스를 듣기 위해 가던 중 윤보미는 김남주에게 "평소 친구들이랑 여행을 갈 때 뭐하냐"고 물었고, 김남주는 "(여행을) 잘 안 간다"고 답했다. 윤보미 역시 "옛날엔 진짜 많이 다녔는데…(지금은 아니다)"라고 동감했다.


김남주는 "나도 옛날에 친구들이랑 많이 놀았는데 지금은 집에만 있다"라고 집순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옛날엔 친구들이랑 놀아서 멤버들이랑 (잘)못 놀았다. 멤버들은 맨날 보니까 친구들을 만나고 싶었던 거다"고 회상했다.


윤보미도 "맞다"며 "우리는 가족 같으니까"라고 폭풍 공감을 했다. 김남주는 "지금은 멤버들이랑 놀고 싶다. 그게 바뀌었다. 나이를 좀 먹으며 좀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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