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김해론이 두 번째 싱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로 돌아온다.
김해론은 28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첫 번째 싱글 '안정제 (Stabilizer)' 이후 약 2개월 만의 신보다.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는 친한 친구 사이 이뤄질 수 없는 짝사랑이란 일상적 소재에서 영감을 얻은 곡이다. 김해론이 직접 가사와 멜로디를 썼다. 보편적 이야기에서 자아내는 공감이란 키워드로 대중과 소통을 시도, 특유의 아련한 감수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어쿠스틱 팝 장르의 신곡은 적재, 준피 등 유명 세션이 힘을 보탰고 태연, 오마이걸, 권은비 등 수많은 K팝 명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의 이주형 작가가 다시 한 번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발표와 동시에 스페셜 라이브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 공개를 예고한 김해론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를 통해 본격적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2022년 '썸데이 씨어터 칸타빌레'에 참여하며 첫 무대에 오른 김해론은 남다른 감회를 고백하며 "앞으로 약간의 우울감이 있지만 바라보면 편안해지는 바다처럼 오묘한 매력이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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