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싱어송라이터 죠지가 레이블 크래프트앤준과 인연을 이어간다.
4일 크래프트앤준 측은 죠지와 재계약 소식을 알리며 "매니지먼트는 수민, 글렌체크가 소속돼 있는 전략적 파트너사 EMA가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백준 크래프트앤준 대표는 "2017년 처음 인연을 맺은 이래로 서로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죠지는 2016년 싱글 '아엠죠지'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크래프트앤준과 계약 후 처음 발표한 'Boat'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2018년 첫 EP 'cassette'로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르며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으며, 같은 해 발표한 'Swimming Pool'은 애플뮤직 선정 '2018년을 빛낸 최고의 곡'으로 꼽히며 해외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다. 그의 대표곡 '바라바줘요'는 방탄소년단(BTS) 정국, 우주소녀 은서, 최예나 등 수많은 아이돌들이 커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죠지는 레이블을 통해 "함께 성장해온 크래프트앤준과 인연을 잇게 됐다"며 "현재 정규 1집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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