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즈가 앨범 작업 전 영감을 받은 록밴드를 언급했다.
우즈는 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 (컬러풀 트라우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그는 "내가 처음 이 앨범을 시작할 때 '전에 어떤 노래를 좋아했지?'라고 떠올렸을 때 밴드 사운드였다. 공연 하면서 밴드 세션에 매력을 느끼기도 했다. 그래서 세션과 함께 했을 때 시너지가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우즈는 "에이브릴 라빈, YB, 체리필터 등 밴드 사운드에 매료됐다. 많은 영감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앨범 'COLORFUL TRAUMA(컬러 트라우마)'의 타이틀곡 '난 너 없이 (I hate you)'는 내가 싫어져서 떠난 너에게 '그래 나도 너 싫어, 너 사랑 없어도 잘 살 수 있어'라고 말을 하고 다니지만, 사실 속마음은 '아직도 너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날 떠날 수 있어?'라는 심정을 담았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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