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이 제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2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제주도 애월 모처에서 가족들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정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제주에서 향초 공방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청첩장에 담길 일러스트레이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이정은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아내와의 결혼을 언급해왔다. 지난해 11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아내를 장모님의 소개로 만났다"며 이미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결혼과 함께 이정은 이날 오후 6시 아내에 대한 마음을 담은 신곡 'I Like You'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아이 라익 그대'는 "5월의 신부에게 바치는 솔직하고 담백한 가사가 특징인 사랑 고백 노래"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이정은 지난달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신곡 발매 계획을 알리며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만들었던 노래"라고 소개한 바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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