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의 팬들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이찬원 팬클럽 '경남 찬스'는 5월 3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팔용로 인애복지재단 인애의 집에 '진또갈비 삼각 김밥' 2500개를 기부했다.
1946년에 설립된 인애복지재단은 아동복지, 지역복지,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교육·연구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경남찬스' 회원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부를 계획, 인애의 집을 찾아 김밥과 생수, 두유 등을 전달했다. '경남 찬스'는 매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며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경남찬스'는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인애의 집 오진웅 사무국장은 "이찬원 팬클럽 '경남찬스'의 따뜻한 마음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이찬원 팬클럽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찬원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첫 출연과 동시에 '진또갈비 삼각 김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찬원의 '진또갈비 삼각 김밥'은 편의점 출시 4일 만에 50만 개가 판매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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