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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서울 콘서트, 내년으로 연기..강릉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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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사진=엠넷
/사진=엠넷

이태원 참사 여파로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콘서트가 연기, 취소됐다.


31일 엠넷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국가적 애도에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스맨파' 전국투어 서울, 강릉 공연의 일정이 변경, 취소됨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는 5일, 6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 공연은 각각 내년 1월 7일, 8일로 변경됐다. 오는 11월 12일 진행 예정이었던 강릉 공연은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이와 관련해 엠넷 측은 "방송 일정 연기로 인한 셋업, 리허설 일정 등에 따라 강릉 공연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한편 '스맨파' 이태원 참사 여파로 방송 일정도 변경했다. 이날 엠넷 측은 11월 1일 방송 예정이었던 마지막회 결방 소식을 전했다. 탈락 크루 인터뷰들도 모두 취소됐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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